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문단 편집) ===== 2세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UMItZFfpHTI)]}}} || [[http://lol.inven.co.kr/dataninfo/match/teamListDetail.php?code=1707|2세트 밴픽]] 오랜만에 이렐리아vs.잭스의 탑 라인 대결이 나왔다. 오존의 챔피언들이 레드를 빼앗기 위해 퍼플진영의 레드지역에 집결, 허나 블레이즈의 선수들도 라인스왑을 염두에 두고 레드지역 주변에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일촉즉발의 상황. 하지만 강타싸움에서 양정글러를 제치고 플레임의 이렐리아가(..) 레드를 먹으면서 블레이즈가 살짝 미소짓고 시작하였다. 서로가 바텀/탑 라인스왑을 했기때문에 주라인만 다를뿐 맞라인대결이 펼쳐졌다. 초반은 블레이즈가 굉장히 기분좋게 시작하는 데 레드버프를 먹고오면서 경험치와 버프까지 챙긴덕분에 이렐은 잭스를 상대로 우위에 서있었고 때마침 미드쪽으로 갱킹을 가던 이블린이 카직스의 핑와에 걸리면서 카직스+르블랑 콤보에 의해 잡히고 시작하면서 탑라이너와 정글러가 모두 말리고 시작하면서 주도권을 블레이즈에게 내준데다가... 잭스의 힘든 라인전을 풀어주기위해 탑과 바텀이 다시 재스왑을 했지만 이내 잭스가 카직스와 이렐리아의 다이브에 의해 다시 한번 끊기면서 게임은 블레이즈에게 많이 웃어주었다. '''그리고 여기까지가 블레이즈의 실질적인 마지막 유리함(..)이었다.''' 이후에 귀신같이 바텀듀오가 다시 탑으로 올라가 잭스와 함께 플레임의 이렐리아를 끊어주는 걸로 시작하여 용을 내준 대신 탑1차를 밀고 2차까지 라인을 밀어놨다. 그것을 이렐리아와 소나가 프리징을 시작하자 귀환하지 않은 채 부쉬속에 대기하였고 각이 나오자마자 나미의 해일을 시작으로 트위치의 파바바박이 정통으로 들어가면서 소나는 죽고 이렐 역시 뒤로 뺄수밖에 없었고 프리징 역시 한방에 풀린다. 이후엔 거의 마타와 임프의 독무대가 시작된다. 바텀에서 홀로 파밍하고 있던 임프의 트위치를 끊기 위해 카직스와 이렐리아가 핑와까지 설치하며 다이브를 하지만 그 순간 어느새 본진에서 온 나미가 점멸까지 써서 해일을 날리고 물의 감옥으로 이렐리아를 띄우고 점멸로 물의 감옥을 피한 카직스에겐 탈진을 걸어버렸다. 비록 트위치는 죽었으나 카직스와 이렐 모두 '''트위치 킬로'''[* 이렐리아는 트위치가 아직 살아있을 때, 카직스는 트위치가 죽은 뒤 나미 평타 후 독뎀 독뎀이 유지되어 포탑막타로 죽어 킬을 전부 원딜이 가져가게 되어버렸다. 오존:트위치 300+360골드, 나미 195+240골드+α, CJ:카직스 360골드, 이렐리아 180골드. 죽은건 둘 째 치고 둘이 들어가서 어시올린 나미보다도 적게 벌었으니 그야말로 대손해. 게다가 이 때 죽은 블레이즈의 두 명 없이(탑과 레드부시 주변에서 파밍하고 있었다. 임프는 미드 직행해서 은신으로 기습) 미드교전이 벌어져 오존은 폰을 미끼로 앰비션, 엠퍼러, 러스트보이 모두 잡아버린다. 트위치는 '''또 더블킬'''] 잡아버리며 괴물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이때 해설들은 물론이고 모든 커뮤니티가 [[이걸 나진이|이걸 마타가]](..) 를 외치며 마타를 찬양한다. 이 이후로 오존이 몇번의 잔실수가 있었지만 그것이 역전의 빌미가 되진 않았고 이후로는 블레이즈가 불리할 때 흔히 나오는 플레임 왕따 상황, 상황의 타개를 위해 엠비션이 왜곡 포킹을 날리다가 잘못된 위치에 돌아온다. 그 불과 0.5초도 되지 않는 빈틈을 놓치지 않고 오존의 선수들이 딜 집중을 통해 잡아내어 간신히 타워를 먼저 밀어 얻었던 미드의 우위마저 빼앗긴다. 플레임마저 끊기면서 블레이즈의 희망이 사라져간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폰의 오리아나가 중요할때마다 공기팡을 날린다는 거였지만 반대로 얘기해서 한번만 제대로 들어가면 블레이즈는 이길 수 없는 그림이었고 그 그림을 블레이즈가 바론을 공격하면서 알아서 만들어줘버린다. 결국 그 바론마저 댄디에게 스틸당하고 나미의 해일에 의해 4명이 에어본 당하고 오리아나의 충격파에 의해 코그모와 카직스가 반피로 빠지고 잭스와 트위치가 남은 인원들을 싹 마무리하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오존이 승리를 가져간다. 사실 블레이즈의 밴픽구도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는데 폰의 오리아나는 그리 위협적인 픽은 아니었고 실제로 중반까지 미드는 우위를 가져갔다. 이렐리아 픽 또한 잭스 상대로 한타나 맞싸움에선 괜찮은 선택이었고, 르블랑과의 연계를 통해 장거리에서 순식간에 접근해 순간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좋은 조합이었다. 카직스도 마찬가지. 문제는 기껏 좋은 조합을 가지고도 연계하는 구도를 거의 만들지 못했다는 것. 코그모 또한 왕자님으로서 보위를 받아야 하고 소나는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어 봇듀오의 조합도 좋았다. 실제로 라인전 페이즈에서 블레이즈의 봇듀오는 오존의 봇듀오를 압도했지만[* 그러나 딜교환을 압도한 것에 비해 CS 격차는 영 못 벌렸다. 이후로도 임프마타 듀오가 맵을 휘저을동안 열심히 코그모가 파밍을 했지만 그다지...] 임프마타는 그냥 다른 라인 가서 킬어시 집어먹고 구도를 역전시켜버렸다. 탱이 없어서 딜로 보위를 받아야 하는 코그모를 다른 딜러들이 딜량 부족으로 지키지 못하여 결국 픽밴 단계에서 꾸몄던 이상적인 상황을 만들지 못하며 패배. [* 특히 엠비션의 임팩트가 어마어마했다.(..) 한때 CS를 만들어 먹고 상대의 궁극기와 스킬쿨까지 계산하며 싸운다는 말까지 들었던 엠비션이 본인 스킬을 실수하는 걸로 모자라 트위치를 가진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기 시작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암살하려다 역으로 죽는 모습까지 요근래 엠비션이 너무 부진하는 거 아니냐?라는 말이 계속 나왔지만 오늘만큼 부진한적은 없었다. 말 그대로 오늘은 화룡점정을 찍어버린 날] 오존의 경우는 오존 봇듀오의 킬관여율이 굉장히 높았다. 초반에 굉장히 불리한 스노우볼이 굴러가나 싶었지만 결국 임프와 마타가 활발한 로밍으로 모든 상황을 타개해버리면서 자신들의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댄디는 불리한 상황을 뒤엎지 못한다는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다시 한 번 드러내고 말았다. 다소 아쉬운 장면을 여러 번 만들어내어 봇 듀오에게 업혀가는 그림이 나오고 말았다. 폰 또한 르블랑과 니달리를 제외한 AP챔피언의 이해도가 그리 깊지 않음을 또 드러냈다.[* 폰의 오리아나는 꼭 이해도 문제라고 보기도 애매한 것이, ~~다데가스와 달리~~라인전을 잘 하고 4~5인 궁을 맞추는 등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다가도 잊을만 하면 중요한 순간에 뻘궁이 나오다 보니 김동준 해설은 트라우마 아니냐는 이야기도 했다.] 그나마 루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결국 후반에는 제 몫을 해냈다. 하기야 삼성 양팀은 애초에 이번 경기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고 이미 라이브버전 연습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 이런 식으로 드러낸 약점에 그다지 큰 신경을 쓰지 않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